- -다음달 4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30개소 점검 -
충주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30개소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해 대기 질이 크게 악화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건설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특별점검에서 대상 사업자의 비산먼지(변경)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적정설치 및 정상 가동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사운방차량 차량의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적재함 덮게 설치 및 적정 높이 수준 여부, 공사장 내 차량운행 제한속도 준수 여부 등도 중점 단속할 게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계도 및 개선조치를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해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주의 실천 의지가 필요하다"며 "점검과 병행해 사업주 및 사업장 환경관리 담당자에게 비산먼지 저감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에서는 비산먼지 관련사항으로 16개 업소가 적발돼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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