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향)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진도신비의 바닷길축제 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계해수욕장에서 관광객과 군민 등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도군선관위 위원 8명, 직원 6명, 선거부정감시단 11명, 장기사무원 2명, 공익근무요원 2 명 등 모두 30여명이 참여한다.
진도군선관위는 축제현장에 투표참여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 체험관 운영 ▲투표참여 안내 및 홍보용품 배부 ▲정치인 등의 기부행위 상시 제한 및 과태료·포상금 제도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선관위 김재향 위원장은 이에 대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제19대 총선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당과 후보자는 실천 가능한 정책중심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반드시 투표하러 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선관위는 지난달 29일 진도우체국 집배원과 택시 운전기사들이 함께하는 ‘투표참여 이동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투표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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