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 청렴동아리 ‘땅끝푸르뫼’가 결성됐다.
군은 지난 4월4일 군청 상황실에서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천하는 청렴에 앞장 설 해남군청 청렴 동아리 ‘땅끝푸르뫼’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동아리 ‘땅끝푸르뫼’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청렴향상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 제도개선 및 관행적인 부조리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렴홍보 캠페인, 청렴문화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게 된다.
회원들은 이날 청렴을 단순한 구호로 그치는게 아닌 청렴활동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생활 속에서 몸소 실천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재철 부군수는 공직사회에 자연스럽게 청렴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동아리회원이 길잡이로서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청렴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인 청렴실천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청렴시책 및 청렴도 향상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동아리 회장에는 고형옥 담당(행정지원과 교육복지담당)이 추천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