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초기 벼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해 상자육묘처리제를 지원한다.
군은 쌀 안정생산을 위하여 벼 병해충 방제사업비 7억5천만원(보조 6억, 자담 1억5천만)의 사업비를 확보, 친환경농업단지와 직파면적을 제외한 신청 전 면적에 약제를 지원하여 일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매개충인 애멸구에 의해 전염되는 점을 감안해 상자육묘처리제를 지원해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으로, 병해충방제를 신청한 12,618ha에 농협을 통하여 4월초 약제를 공급한다.
특히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군비 6억과 함께 농가 자부담 1억5천만원은 농협과 협의해 환원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줄무늬잎마름병 사전 방제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병충해 예방을 통해 쌀 안정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