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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역 현안사업 해결위해 힘 모은다
  • 박동교
  • 등록 2012-04-05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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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회의 방법 개선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현안 사업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현안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4월초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주요현안 업무 토론회의 날로 정하고 지역의 어려운 현안 사업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우철 진도군 부군수를 중심으로 실과소장, 담당급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군정홍보 소식지 활용 극대화 방안’을 주제로 현안 사업을 발표하고 해당 실과소에서 해결책을 강구하는 등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진도군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진도군 공무원의 일하는 분위기가 한층 달라져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우철 부군수가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업무를 직접 듣고 챙기는 일석이조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진도명품관 개관 및 분양 ▲관매도 종합대책 ▲전복종묘생산단지 통합집수정 ▲진도읍 시가지 교통대책 ▲진도개의 날 행사 ▲지방상수도 통합(위탁)관리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현안사업을 놓고 집중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안사업 업무협의회’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협의 안건은 사전에 취합해 검토한 후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토의로 진행된다.
 
신우철 진도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규모 사업과 주요 현안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실과소장, 담당급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진도군은 ‘현안사업 업무협의회’를 통해 다부서간 협력행정 강화로 업무추진의 효율성 증대와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한 군정 수행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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