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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휴양/식품/LED 기업 유치 잇따라
  • 주창선
  • 등록 2012-04-04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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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비교우위 관광자원과 경쟁우위 특화자원을 활용해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관광 및 식품 가공산업, 신재생 에너지 관련기업 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형식 담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주)예맛식품 등 7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88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규모는 415명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유)건영(대표 신정택)은 목포 상동에 87억원을 투자해 72실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신축한다.

매년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와 한일 친선 교류행사, 대규모 국내외 학술대회 등 전남 서부지역을 찾는 외국인과 비즈니스맨 등 적정한 요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수준의 숙박과 회의시설을 갖춘 품격있는 관광호텔을 건립, 2013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6~8평 규모의 객실을 갖추고 평균 10만원대 저렴한 객실료로 책정할 계획이어서 숙박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예맛식품(대표이사 권동혁)은 신안 압해면에 118억원을 투자해 전남산 생산원료를 활용, 조미김을 가공한다.

신안의 청정 이미지를 담은 ‘신안 천사김’이라는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한편 2014년까지 총 16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간 컨테이너 1천120박스의 조미김 제품을 생산, 미국?일본 등으로 약 4천만달러를 수출해 한국 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1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우리물(대표이사 조영작)은 장성읍에 86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울금을 첨가한 기능성 음료와 생수를 연간 300만병(500㎖기준)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한다.

우리물의 제품은 증류공법과 30여년의 기술 노하우, 산소수(산소 함유 물) 및 수소수 고농축 특허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나노에너지 물이다. 앞으로 생수시장 및 기능성 음료시장에 대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또 공장 지붕에 30Kw의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해 전남도에서 권장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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