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할 소득원개발, 친환경농업환경농업육성 등을 담을 ‘제천시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전문용역기관인 충북발전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3년~2017년까지 5년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발전연구원은 4월~10일까지 7개월간에 걸쳐 용역을 수행하게 되며, 제천시의 농업에 대한 높은 잠재력과 전국 주요도시로의 접근성과 입지적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업·농촌발전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FTA협상· 타결 등 개방화에 대응할 농업 · 농촌발전계획이 시급한 실정이며,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휴양도시 와 성공경제도시로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농업인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주요 과업지시 내용을 보면 ▲장기적 차원의 농업여건 변화분석 ▲농업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 제시 ▲지역별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전략 발굴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과 연결되는 계획 ▲농업과 농촌지역경제 현실에 대한 진단으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이며 이를 담아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특히 한·미FTA를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한·중FTA에 대응할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친환경농업확대, 농업인의 전문영농기술교육분야 등 앞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에 대한 제천시의 정책 방향을 폭 넓게 제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제천시 농림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5개년계획과 연계하여 구체화 할 수 있는 각 분야별 발전계획의 근간이 되도록 체계적인 좁합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부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영악한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기본계획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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