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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친환경 천일염 생산기반 조성
  • 김태헌
  • 등록 2012-04-03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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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25개 염전 실태조사 환경개선 중점 추진 -

무안군은 청정갯벌의 비교 우위 자원인 천일염의 생산기반을 확대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관내 해제면과 운남면 등에 소재한 25개소 염전을 대상으로 자가 또는 임대 등의 염전 운영방식,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 종업원의 현황, 염전바닥재, 소금창고 지붕 소재 등 생산기반 현황에 대한 일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무안군은 이를 토대로 올해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낙후 된 염전 바닥재는 식품기구 및 용기 포장재의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소재인 PVC, 옹기 등을 사용토록 하고 소금창고의 지붕 슬레이트도 친환경 소재로 시설을 개선토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금생산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 생산기술 향상 방안, 염전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타 지역의 우수 염전을 견학하는 등 고품질의 친환경 천일염 생산에 박차를 기해 간다는 방침 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해역에서 연간 7천여 톤의 우수한 무안갯벌 천일염이 생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염전 실태조사를 통한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통해 친환경 천일염을 확대생산 함으로써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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