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강동, ‘내 고장 포토트레킹’ 수업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은 주민이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친근함과 애착을 둘 수 있도록 지역의 자연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인 ‘내 고장 포토트레킹’ 강좌를 개설하고 4월 2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중학생 이상 사진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참가비 3천 원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수업인 4월 19일(목)은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주요 기능과 사진 촬영 후 보정하는 방법 등 이론 수업을 하고, 21일(토)은 공민왕 사당, 와우산 약수터 길 등을 걸으며 직접 사진을 촬영한다.
26일(목)에는 촬영한 사진을 함께 감상하며 강사의 강평을 통해 부족한 사진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는 상명대 사진학과, 동 대학의 예술디자인 대학원, 국립 산업대학교 디자인과 강사를 역임한 송용일 씨가 맡았다. 송씨는 서강동 방위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주민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강의료를 받지 않고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내 고장 포토트레킹’은 4월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운영되며 향후 주민이 촬영한 사진 중 우수 작품은 ‘마포 관광사진 공모전’에 출품하거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선 서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온 가족이 함께 산책 코스를 걷고 사진을 찍으며 자연을 즐길 좋은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서강동 행정민원팀(손정우 3153-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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