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30일 ‘제3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예쁜손글씨반, 가베지도사반, 유화반, 한지공예반, 톨페인팅반, 댄스스포츠반 등 6개 강좌의 종강식을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평생학습 종강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서로의 솜씨를 뽐낼 기회를 갖고, 댄스스포츠로 룸바, 차차차, 자이브를 선보이는 등 강사와 수강생이 혼연일체가 된 뜻 깊은 자리였다.
홍이식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취·창업교실은 여러가지 여건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하였거나 새로운 목적 달성을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수강생의 참여율이 높다”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제공 기반 조성을 위하여 여성전문 취업설계사를 배치하여 1대1 취업알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프로그램별 이수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제4기 평생학습 및 취·창업교실』프로그램으로 실시할 예쁜손글씨반, 동화구연지도사반, 한지공예반, 수채화, 우리춤체조, 한글학당, 한문교실, 칼라믹스, 요가,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11개 강좌가 4월 10일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