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인성강화를 위해 ‘학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학교건강증진교실’은 4월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대상학교는 관내 49개 학교(초21, 중13, 고15)이며, 1개 학교당 주2회씩 2개월간 방문하여 비만예방교육, 금연?절주교육, 주5일 금연교실, 건강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방문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혈압측정 등 기초검진, 체지방 질량지수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 신체특성에 맞는 비만식이요법과 운동처방을 알려주는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건강 폐해를 예방하고, 흡연 학생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하고 흡연학생과의 1:1 맞춤형 집중관리를 해주는 청소년 주5일 금연교실도 실시한다.
아울러 학교축제 및 각종행사시 올바른 생활습관, 건강상담, 건강행태 개선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및 금연, 영양, 절주 등의 내용을 실은 판넬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은 곧 목포시의 미래이기 때문에 이번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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