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남도의 봄꽃 축제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3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삼성동 코엑스 광장 등에서 대대적인 거리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마케팅에서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하여 목포 유달산 꽃 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곡성 장미 축제 등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하는 남도의 봄꽃 축제를 집중 홍보하였는데
남도의 전통적인 멋도 소개하고 행사장의 흥을 돋우기 위해 남도풍물 공연을 펼쳐 광장에 모인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삼삼오오 모이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관광 퀴즈와 다트게임이 펼쳐졌는데 당첨자에게는 박람회 및 남도 상징 기념품과 최근 리모델링한 지리산온천랜드 할인권 등이 주어졌고 이 중 100명에게는 박람회입장권이 전달되었다.
전라남도 이기환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남도의 국제행사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였으며 특히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 붐이 더욱 고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도, 시군 주관 행사에 참여해 계절별 주요 행사 및 관광지를 소개하고, 수도권과 경상도에서 거리 마케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인데 방송사와 연계하는 방안 등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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