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9일 북한 핵실험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판단을 공유하고, 두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한명숙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및 김한길 원내대표, 청와대 이병완 비서실장 등 4명의 당정청 수뇌부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김석환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김 공보수석은 “오늘 회동은 당의 입장과 요구를 많이 경청하는 형태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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