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청년회는 지난 24일 산수유꽃 축제 개막식에 앞서 구례군 산동면 관산리 섬진강의 줄기인 지리산가족호텔 앞 천변에서 서기동 구례군수와 산수유꽃 축제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등 산동면 청년회와 관내기관단체, 관광객,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 어류 방류행사를 가졌다.
산수유꽃을 관광하려 온 관광객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직접 방류한 토종 어류는 전남해양과학원 내수면 시험장에서 직접 키운 붕어.잉어 30,000미을 무상 지원받아, 환경오염 및 각종개발로 인하여 점차 감소하는 종으로서 이번 방류로 서시천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게 유지된 수질뿐만 아니라 서식 어류 종의 다양성이 증가되어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서 새롭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10여년전부터 산동면 청년회 주관으로 방류하여 왔으며 이로 인해 관내 하천은 예전보다 풍부한 어족자원 확보로 친환경하천 깨끗한 생태하천이 되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군 관게자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발과 어류포획으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토종어류을 방류해 섬진강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 보호와 수질정화로 어족자원이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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