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구례군에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페튜니아등 15만주의 꽃묘 들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어 성공적인 개최을 예견하고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두식)에서는 금년 4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전라남도체육대회 대회장 주변과 가로화단 꽃길조성을 위해 구례군친환경농업시험장 비닐하우스에 팬지, 비올라, 페츄니아, 메리골드, 튤립 등 10종 15만본으로 지난해 10월부터 파종하고 폿트에 이식하여 적정온도로 관리하여 왔다.
이번에 생산한 꽃묘는, 3월상순부터 추위에 강한 팬지, 비올라5만주를 시작으로 주요도로변과 경기장 주변에 꽃길 및 화단을 조성였으며, 고온성인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은 지난 3월15일부터 풍성하고 기품있는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4월10일부터 주경기장인 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 꽃군락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야생화고장답게 금낭화, 매발톱꽃등 야생화와 귀족풍의 형형색색튜립 등을 2천개의 꽃박스, 대나무 화분과 가로등 걸이화분에 심어서 입체적인 볼거리 제공 등 4월25일 전남체전의 성공적 대회를 위한 아름다운 거리조성과 축제분위기 고취등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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