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투자유치와 당진시 농/특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 업무협약은 당진시와 올스타투자그룹(대표 정영열), 당진상공회의소(소장 홍사범) 3자가 체결한 것으로, 그동안 올스타 투자그룹이 당진시에 리조트/콘도/호텔과 아울렛 비즈니스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온 것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양해각서에는 올스타투자그룹이 리조트 등에 대한 투자 사업을 주도적으로 개발/운영하기로 했으며, 당진시와 당진상공회의소가 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농/특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은 미국의 농산물 수입업체인 한남체인(대표 마틴 석)과 당진상공회의소, 당진시 간에 체결한 것으로 농산 가공품을 포함한 농산물의 무역 활성화와 상호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으로 2년간 판촉행사와 시장조사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상호간 무역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철모 뉴욕 총영사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투자유치 환경 설명과 시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당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당진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미국의 자본을 유치해 투자유치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제 교류 관계 개선을 통한 글로벌 당진이라는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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