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 가 금강산 관광 사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가운데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은 18일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 방식과 관련, “수정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점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며 “운용방식이 유엔 안보리 결의나 국제사회 요구와 조화되고 부합하도록 필요한 부분을 조정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에서 “정부는 남북간 경협이나 개성공단사업, 금강산 관광을 중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그 방식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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