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국립공원안의 주목군락지에 대한 자연휴식년제가 6년 연장된다.
국립공원소백산관리사무소는 지난 97년부터 소백산 비로봉일대 주목군락지 14만 8,800여㎡에 지정된 자연휴식년제를 6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목군락지에는 2008년 말까지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희귀식물인 주목채취나 반출 등을 철저히 감시된다. 지금까지 자연휴식년제는 탐방객들에 의한 자연자원의 훼손을 막고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지은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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