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 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RIC센터장 김수관)와 치과산업 발전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7일(토) 북평면사무소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은 해양생물을 이용한 치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검진도 실시했다.
RIC 센터는 첨단 치과의료 산업 클러스트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 지역혁신센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지역의 풍부한 해양생물을 이용한 생체 적합성 치과 재료를 개발하고자 우리 군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김수관 센터장은 “해남은 청정해역으로 질 높은 해양생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치과재료 개발에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좋은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 구강검진은 해남 향우로 구성된 조선대학교 한마음 치과의료 봉사단이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암조기진단 및 상담, 안면기형상담, 스케일링 및 치과 치료, 혈압.당뇨 검사 및 만성질환관리 방법에 대해서 상담,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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