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 청렴동아리「나누미」는 지난 3. 17(토) 오전, 홍성군 홍동면 월현리에 위치한 하늘공동체(원장 함○○, 49세)에 방문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늘공동체는 혼자 살아가기 힘든 장애우들이 비장애우와 함께 생활하는 신앙공동체로서, 함원장과 아내 이○○(40세), 큰아들(15세),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가정에 합법적으로 입양된 딸(14세) 등 6명의 가족과 4명의 장애우 등 10명이 함께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원 사업이 큰 시설이나 사회복지법인 위주로 집중되기 때문에 하늘공동체 같은 소규모 시설은 국가적인 복지혜택이 미비한 실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청문감사관(경감 조한정) 및 청렴동아리 회장(경사 이상창) 등 10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보호시설 주변 청소, 화단 정리, 폐기물 분리수거 등 장애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장애우들과 말벗을 해 주는 등 장애우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감성치안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한복 경관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도 느끼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주변동료나 가족과도 함께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청렴동아리「나누미」는 지난 2005년 경찰내부 자정활동의 구심체 역할을 위해 5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기 위해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 가입 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세상에 전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감동해 가입하는 직원들이 점점늘어 현재는 25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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