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발전 앞당길 현안사업 21건, 신구사업6건 건의 -
충주시는 지난 16일 충북 각 정당 및 충주 지역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사업 총선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19일 시는 4·11 총선을 앞두고 한 달여간의 자체사업발굴과 타 지자체 우수시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마련된 지역현안사업 21건과 신규사업 6건을 선정해 총선 공약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건의사업은 대규모 SOC 건설사업과 지역경쟁력 제고 사업,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 국가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할 핵심사업이다.
먼저 대규모 SOC건설사업은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1단계 수안보 포함),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및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충주~원주 복선 전철 건설 등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을 극대화해 4통8달의 고속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지역경쟁력 제고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주 신산업단지 조기 조성, 충주댐 내륙권 공업용수 조기공급, 수도권 과밀화 방지대책 적극 추진 등 충주의 허약한 경제체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충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7 전국체전 유치, 세계적인 수성레포츠 관광지 조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조기 개발 등이 건의 되었으며, 국립 박물관 유치, 충북TP 북부지원센터건립, 문화예술촌 조성, 종합의료타운 조성 등 6건의 신규사업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건의한 현안사업이 각 정당 및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설명자료 제공 및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연말 대선을 대비해서도 지역발전을 앞당길 새로운 정책사업을 지속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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