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치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가 걸 맞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