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신화"로 불리며 청년과 노동계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희망멘토였던 윤생진씨가 민주 통합당 비례대표를 신청해 국회 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200여명이 신청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에 신청한 윤생진씨는 신안 흑산도 출신으로 고졸로 금호아시아나 그룹에 생산직 노동자로 입사해 7년만에 전략경영 본부장에 오르며 신화적 입지를 다져온 인물로 한화갑 전 평화민주당 대표,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등 중앙 정치 인맥도 탄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탑산업훈장, 품질명장 대통령상, 품질관리 대통령상, 한국 최우수 지식인상 대통령상, 품질유공은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고 그의 체험 성공학 "미치게 살아라"를 통해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미쳐라"를 외치는 등, 대학과 산업현장을 돌며 500여회의 강연으로 주목받아 민주통합당에서 정치입문 제의를 수차례 받기도 했다.
그는 "다양한 인맥 뿐이 아니라 스스로 자수성가한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학력과 인맥, 백그라운드에 의해 좌절되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열심히 일하는 서민과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정책,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가교 역할을 다하고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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