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생산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며 ‘고용노동부장관의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하고 예비사회적 기업은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야 한다
목포시는 현재 간병, 가사지원, 환경, 재활용분야에 7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면서 취약계층(105명)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에 있는 사회적기업으로는 ▲목포이주외국인센터(통역,식품) ▲(사)우리가 꿈꾸는 세상(간병,제과) ▲목포YMCA 희망지원센터(보육,양재) ▲(사)한걸음더(가사) ▲(유)유비에코(재활용) ▲숲생태연구소(교육,환경) ▲(주)미항주거복지센터(주거복지) 등 이다.
시는 사회적기업을 보건, 사회복지, 문화, 예술, 관광, 운동서비스 등에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달에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사회복지, 환경, 스포츠분야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예비사회적기업에 공모한 6개 기업은 3월중에 현장실사와 전남도 육성위원회 심사?결정 과정을 거쳐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게 된다.
목포시는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을 위한 조사연구 등 활발한 정보교류로 멘토역할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향후 3년 이내에 3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득 시장은 “앞으로 경실련과 상호 공동노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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