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 슬로푸드 실천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교육 및 홍보대사로 참여
장흥군에서는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한 장흥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슬로푸드 지도자 과정은 2개월간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슬로푸드 실천가 등 대상자 50명을 모집 지난 12일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대한민국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정남진장흥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슬로푸드 문화를 활성화 하고 올바르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지역의 슬로푸드 리더를 양성하고자 2012년도 슬로푸드 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5월까지 10주 과정으로 한층 더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진 9명을 초청하여,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현대사회 먹거리의 문제점에서 슬로푸드 식사법, 다양한 전통음식 실습, GMO(유전자조작식품)음식의 대처방안 등 시사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슬로푸드에 관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수료한 슬로푸드 지도자들은 유치원 슬로푸드 실천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교육 및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교육과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슬로푸드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청정도시 장흥군의 건강 먹거리를 더욱 활성화 하고 실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슬로푸드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건강한 장흥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