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 및 실습이 3월 14일(수) 남원 춘향문화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대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확산을 통해 심정지 환자가 생명소생의 분기점인 4분이내 응급처치를 실행할 경우 생존율을 상승시킴으로써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남원소방서 김가람 소방사의 강의로 09:30분부터 120분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정의 및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과 성인 심폐소생술 실습(가슴압박, 인공호흡 1인 구조자 심폐소생술), 2인구조자 심폐소생술 및 영아 및 소아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루어 졌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은 3배이상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내뿜는 우리 몸의 펌프로써 옆에 있는 누군가가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쓰러지면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요?
생사가 결정되는 순간은 혈관에 산소가 남아있는 4분, 하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면 이 4분안에 심장을 다시 뛰게 해 환자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이번 교육을 통해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남원소방서 주관으로 읍·면·동별로 이·통장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순회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어 『사랑의 도시 건강한남원』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담당 : 재난관리과 최정애(620-6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