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서?남해 통항선박 안전운항을 위하여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해양교통시설(유?무인등대, 등부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안전점검은 진도?완도해역 항로상에 설치된 해양교통시설 141기(유인등대 3기 포함)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농무기 등 계절적 취약요소인 구조물(기초쇄굴, 균열상태) 파손여부, 등명기 전원상태, 등부표 위치 등을 집중 점검하여 시설물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 강준수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성능이 떨어진 등명기와 축전지, 태양전지 등을 교체하고, 파손되고 노후가 심한 구조물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하여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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