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9일 세미나실에서 최승우 예산군수, 친환경 블루베리 과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군내 친환경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블루베리반을 개설해 46명의 입학생을 선발하였다.
블루베리 재배기술, 친환경자재 자가제조기술, 토양관리, 마케팅, 유기가공식품이론 등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간 26회,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106시간으로 운영된다.
농업인대학장인 최승우 예산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광역친환경 단지 조성에 발맞추어 친환경농업에 대한 기초교육, 자재만들기 실습, 연찬 등으로 친환경농업 확대 보급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첫 강의는 한국생산성본부 유희성 강사로부터 “FTA에 대응한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직거래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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