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춘란의 보고 천사섬 신안에서
  • 김인광
  • 등록 2012-03-12 12:06:00

기사수정

전국 애란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생 한국춘란의 보고 천사섬 신안군에서 난 전시회가 3월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압해읍에 소재하고 있는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이번 전시회는 신안군에서 활동 중인 애란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춘란 350점이 전시될 계획이며, 그 동안 황화소심 보름달 등 많은 명명품이 전시되었고, 올해에도 원예적인 가치가 높은 미 공개된 어떤 작품이 출품될 것인가에 대해서 전국 애란인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이번 전시회는 도서지방에 자생하고 있는 원예적인 가치가 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분재와 야생화를 신안군 관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 동호회에서 찬조 전시를 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신안군의 자연생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뿐만 아니라 신안군이 자랑하고 있는 1004개의 그림 같은 섬들을 시와 그림으로 형상화한 시화가 난향과 함께 어우러진 전시회장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의 여유로움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고 난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신안군에서는 섬 공원화를 위한 경관식물 묘목사업과 4계절 꽃피는 섬으로 만들기 위한 꽃묘 육성사업을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한국춘란 전시회도 같은 맥락에서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 난 전시장을 관람한 후 가족과 함께 전시회장 가까이 있는 송공산 자락에 자리한 170ha의 시원스런 해양 친수공간을 품고 있는 천사섬 분재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면 따스한 해풍에 실려오는 남도의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