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는 지난 2월 13일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한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목포지부 정배균지회장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로스 서각 박물관』 건립을 위한 작품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 군에 따르면 방치되던 폐교 부지를 리모델링해 전시실, 공방, 창작실 등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정 지회장이 한평생 직접 제작했던 작품 중 행위예술각, 목공예 관련 작품 300여점과 형상석, 인상석 등 수석 6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 정 회장은 “신안군에서 열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작품 기증 협약식에서 그 동안 예술 작품을 제작하여 개인이 소장하는 것보다는 신안군에 기증하여 신안을 찾는 많은 관광들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문화예술활동, 전시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여져 지역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군은 폐교부지를 『에로스 서각 박물관』으로 활용할 경우 비용절감과 함께 관광객 및 지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볼거리제공으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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