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일부 방송사 PD들이 방송 출연 대가로 연예인과 연예기획사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들어갔다.검찰은 관련 첩보가 입수됐으며, 진위 여부를 확인한 뒤 본격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최근까지의 언론 기사를 수집하는 한편, 과거 방송사 PD들의 금품수수 사건 관련 기록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의 방송사 PD들에 대한 내사 착수는 최근 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MBC PD수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와 또 한차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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