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은 물론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학교 체육수업시수 확대에 따른 스포츠강사(112명) 워크숍을 3. 9.(금) 13:00에 전남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육수업시수 확대 조치는 특히 신체활동 욕구가 왕성하고 자기 정체성 확립 시기인 중학교 단계의 체육활동을 확대함으로써 게임 중독,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 체?덕?지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중학교 체육수업시수를 주당 4시간씩 전 학기(6학기)로 확대함에 따라 현행 체육교과(272시간) 외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간(136시간)을 추가하고 스포츠강사를 지원하는 등 체육교육의 내실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학교체육 정책의 이해, 교직 윤리와 스포츠강사의 역할, 학교스포츠클럽 지도를 위한 수업의 실제 및 성교육 등을 통해 스포츠강사가 갖추어야할 자질과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현장 중심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 1자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체육과에서 체육복지과(체육, 교육복지, 보건?급식)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반학생 건강체력 증진은 물론 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재미있는 수업! 함께하는 스포츠! 즐거운 학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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