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의 평균임금이 남성의 61%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OECD와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 기준으로 남성의 평균임금을 100으로 봤을 때 여성의 평균임금은 우리나라가 61에 머물렀지만 뉴질랜드가 91, 폴란드가 89, 영국.캐나다.오스트리아가 79 등의 수준을 보였다.OECD 평균으로는 남성이 100일 때 여성은 81 수준이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남녀 임금격차가 큰 이유는 남성의 경우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나 일용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7%인 반면 여성의 경우 이 비중이 58%로 훨씬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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