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3. 6.(화) 22개 지역교육청 체육담당장학사와 체육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체육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및 학생선수의 전인적 성장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체육교육의 질 제고, 학생 체력증진 및 자율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 교육적 관리, 학교체육 지원·관리 등 4대 과제를 선정하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단위학교 체육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초등스포츠강사(193명)를 확대 배치하였고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체육수업시수를 주당 4시간씩 전 학기(6학기) 로 확대 편성하여 현행 체육교과(272시간) 외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136시간)을 필수 이수하게 됨에 따라 추가 시수에 대한 스포츠강사(111명) 및 인건비를 지원하여 활동 중심의 체육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운영, 7560+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운동하는 학생상’을 정립하여 일반학생 건강체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토요 Sport Day의 활성화를 위한 토요스포츠강사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303명을 배치함으로써 올해부터 시작되는 주5일수업제 조기 정착 및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선수의 교육적 관리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학교운동부 행·재정적 지원, 전임코치 처우 개선 및 자격 강화, 각종 운동부 육성과 관련한 대외 예산의 학교예산 편입 등을 통해 ‘공부하는 선수상’ 정립과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적극 추진하고, 학교체육시설 여건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 1자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체육과에서 체육복지과(체육, 교육복지, 보건?급식)로 명칭을 변경하여 체육교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번 전달회의가 끝난 후 장학진은 4팀으로 구성하여 지역교육청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체육의 주요업무 전달과 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