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사회적 불안감 해소 기대
당진시가 범죄 취약지구와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를 지난달 29일 완료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린이 성범죄와 학교 폭력 등과 관련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올 2월 마무리된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은 국비 3억3천만 원, 도비 5천만 원, 시비 6억7천만 원으로 총 10억5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범죄 취약지구와 어린이 활동이 많은 공원과 놀이터 등에 CCTV를 설치해 어린이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범죄 취약지구 8개소와 초등학교 주변 6개소, 당진 남산공원과 채송공원, 합덕 소들공원과 운산공원, 송악 어린이공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0개소 등 총 24개소에 당진경찰서와 적의 장소를 협의해 77대의 CCTV룰 설치해, 당진시에는 총 100개소에 237대의 CCTV가 운용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당진경찰서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당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어린이 관련 범죄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라며 “당진시는 이번 방범용 CCTV 추가 설치를 시작으로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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