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www.kisrating.com)는 2월 29일 미래에셋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A-(긍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자산 및 수입보험료 기준 국내 중위권 생명보험사
- 자산운용의 높은 브랜드인지도 등을 통한 변액보험상품 영업에 강점
- 저축성보험 증가로 보험수익성 저하될 수 있으나 영업조직 구조조정 통해 수익성 유지
- 채권위주의 자산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수익의 안정성 및 자산건전성 양호
- 상환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지급여력비율 향상
보험료수입 확대에 따라 시장지위가 상승하는 가운데, 안전자산위주의 자산운용형태로의 전환과 최근 수익성 개선 및 우선주 발행을 통한 지급여력비율 상향 등 전반적인 재무상태가 향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등급전망은 긍정적이다.
동사는 변액보험상품 매출 기반 하에 최근 저축성 개인연금보험의 증가로 외형이 확대되면서 수입보험료 및 자산기준 시장점유율도 증가 추세에 있다. 저축성 보험상품 비중이 증가하는 점은 보험수익성의 저하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설계사 등 영업조직의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보험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보험료수입이 증가하면서 국공채 위주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수익변동성이 심한 수익증권의 자산 비중이 다소 높은 점은 부담요인이나, 수익증권의 상당부분이 주식형이 아닌 채권형인 점과 부동산펀드의 경우도 상당부분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사업성이 양호한 도심오피스빌딩 투자라는 점에서 부실위험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경우 고금리 확정형 보험계약 비중이 꾸준히 하향되는 추세 속에 금리부자산과 보험부채의 평균듀레이션 차이가 미미해 금리변동에 따른 금리리스크는 크지 않고 전환우선주 발행 등 유상증자를 통해 동사는 200%를 상회하는 위험기준 지급여력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동성 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는 미래에셋금융그룹에 속한 중위권 생명보험사로서 1988년 3월 대전생명보험으로 설립되어 1997년 10월 SK그룹에 인수되면서 SK생명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00년에 국민생명 및 한덕생명을 흡수하였고 2005년 6월 미래에셋금융그룹에 인수되며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자산운용에 있어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변액보험상품 영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개인연금보험이 증가하면서 자산 및 수입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한국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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