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조 즉응태세 확립 강조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에서는 28일 5개 해양경찰서 경비구난과장, 상황실장, 122구조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2년간 농무기에 발생한 선박 사고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각 해양경찰서별 지역특성에 맞는 예방대책 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중점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만내 선박안전관리 점검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해경서별 수난구호대책회의를 실시하여 기관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처리를 위한 의견 교환 및 기상불량시 어선 안전 대피를 위한 선주협회, 수협,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지도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어선사고시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의 안전벨트와 같이 출항시부터 입항시까지 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김문홍 경비안전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각종 장비점검 등 어업종사자 스스로 안전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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