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면의용소방대(대장 이현복)에서는 자체기금으로 화재경보기 50개(50만원 상당)를 구입해 화재경보기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천면의용소방대원 1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오천 119안전센터 직원과 함께 갈현리(이장 윤여준) 마을을 방문해 각 가정에 화재경보기를 달아줬다.
오천면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2010년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화재경보기 달아주기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영보 1리 마을에 50개를 달아줬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재원을 확보해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복 의용소방대장은 “우리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화재진압에 애써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화목보일러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화목보일러 화재주의 홍보를 강화하는 등 화재발생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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