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달동천주민센터, 독거노인대상 재난사고 예방활동 전개 -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우리나라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노인인구가 급상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이 전체 노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져 급작스런 화재·한파·홍수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 달천동주민센터(동장 이상덕)에서는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천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동 관내 독거노인은 130여 명으로 돌봄이 절실히 요구되는 노인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가정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재난사고 발생시 연락처 등을 표기한 스티커를 제작·부착하여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주민센터 직원, 통·반장, 새마을지도자와 독거어르신 1대1 결연을 맺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주 3회 안부전화하기, 주 2회 방문하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달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A씨는 "동사무소 직원과 통·반장들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어 그동안의 소외되고 외로웠던 것이 일순간 녹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여위 하는데 부족함 이 없도록 노력하는 등 ‘시민섬김’ 행정을 적극 전개 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이웃주민들이 좀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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