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업 성취도, 연간 성적 분석해 개인별 맞춤 학습법 조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 자치회관 별관에서 활동 중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약칭 배나사)이 2012년 봄 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배나사’는 공교육이 소외계층의 교육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저소득 계층 중학교 1, 2학년생에게 양질의 수학과 과학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이다.
봄 학기는 3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 운영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건강보험료가 40,000원 이하인 가정의 자녀)을 우선 선발한다.
‘배나사’ 마포교육장은 현재 학생 43명, 교사 49명이 겨울 학기를 보내고 있다. 겨울 학기는 수학능력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학생들은 테스트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는 기초반으로 편성된다. 이는 학생의 성적향상을 끝까지 책임지는 배나사 교육의 특징이다.
오는 3월 3일(토), 4일(일)에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존 학생의 부모님과 봄 학기에 새롭게 참여하는 부모님에게 배나사의 교육 취지 및 방침에 대한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학생 부모님에게는 배나사 학기 중 선생님이 겪었던 대상 학생의 수업태도 및 학습 성취도, 향후 교육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배나사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서강동주민센터(3153-6712)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선 서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배나사’ 마포교육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서강동 행정민원팀(손정우 3153-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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