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이 토목사업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단계인 건축사업을 본격 시작할 전망이다.
단양군 건설과 현안 사업팀에 따르면 건축 및 분양설명회가 분양신청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14시 단성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
군청 현안사업팀 관계자와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단양군청에서 실무간담회를 갖고 건축과 분양 설명회 등 일정계획과 사업계획에 대해 이견을 조율하고 세부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분양대금 비율과 납부시기 등도 일부 조정되었다. 당초 계약금, 중도금, 잔금 비율이 각각 분양예정가의 10%, 60%, 30%였으나 이번에 변경된 안은 각각 10%, 40%, 50%로 하여 분양신청자들의 납부편의를 돕고 있다.
납부시기도 계약금의 경우 3월10일, 중도금은 9월 24일-28일, 잔금은 내년2월 25일-3월 1일까지로 정해졌다.
25일 열리는 설명회는 기존조성분야, 주택건축분야, 입주자 모집 및 지원 프로그램분야를 핵심분야로 해서 집중적으로 설명되며 궁금한 사항에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단양군 건설과는 입주예정자로부터 송전탑 이설, 농지공급사업, 평당 건축공사비, 입주자 지원프로그램 등 문의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정하고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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