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산하 아웃플레이스먼트센터(KEFTOC)는 지난해 10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산업기술인력의 재취업률이 67.6를 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총은 이 날 아웃플레이스먼트센터에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신청한 462명중 3개월 간의 서비스 지원기간이 종료된 인원은 105명이며, 이 가운데 71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재취업 성공자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37명으로 가장 많고 20-30대 25명, 50대 8명, 60대 1명으로 나타났다.
김정태 소장은 “재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보다 개인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며 “실직자들은 대부분 재취업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직후 심리적 위축으로 재취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경총 아웃플레이스먼트센터(www.nextjob.or.kr)는 지난해 10월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재취업 서비스지원 업무는 전직지원 전문컨설팅업체인 한국아웃플레이스먼트사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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