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 지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행을 가고 싶어도 신체적으로 활동이 어렵고,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쉽게 떠나지 못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도우미가 함께 여행하는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개발형 사업으로서 마포구를 비롯한 일부 자치구에서만 추진 중이다.
전용 차량과 도우미,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동행하는 1박 2일 여행이 준비돼 있으며, 숙소로 특급 리조트 5인(이하) 1실을 사용한다. 오르고 내릴 때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45인승 저상버스 또는 장애인을 위한 29인승 리무진 버스를 운행한다.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20%(4인 기준 5,265천원) 이하의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노인(1948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며, 돌봄 여행을 희망하는 마포구 주민은 가족원이 모두 등록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영수증,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등급에 따라 1등급은 155,000원, 2등급은 144,000원, 3등급은 125,000원을 차등 지원하여, 여행 상품 가격에서 바우처 지원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약 2만 5천 원 가량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강남장애인복지관(☎560-8234), 늘푸른돌봄센터(☎461-8373), 한벗재단(☎393-0661), 씨티엘네트웍스(☎2016-4041), 한국장애인관광레저진흥협회(☎070-8709-9284) 5개 기관이다.
구 관계자는 “평소 여가생활이 부족했던 노인과 장애를 가진 주민의 삶이 본 사업을 통해 나아지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정희 3153-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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