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 완도119안전센터는 15일 신흥사(도지정문화재)에서 2012년 제2회‘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 초기진압 및 대피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살리고 문화재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구난 체계를 확립하고 초기진화 및 대피 유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소방용수 확보, 소방차량 부서 배치와 소방호스 전개, 화재발생시 초동 대처 방법 등을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소화전 확보와 화점방수 훈련으로 진행 됐다. 또한 신흥사 관계자 및 훈련 참여 인원,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안종호)는 “이번 훈련을 통해 목조건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와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하여 문화재 보호,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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