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신밟기, 척사대회 개최하며 친목 다지고 가정의 안녕 기원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서강동과 도화동은 척사대회와 지신밟기를 펼쳤다.
지신밟기는 고사소리와 풍물놀이를 통하여 지신을 진정시킴으로써 마을과 가정의 평안을 비는 세시풍속이며, 척사는 “윷을 던지다”라는 한자어로서 윷놀이를 의미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해오는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날까지 즐겨왔다.
지난 5일과 6일, 도화동은 새마을지도자 회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여 오랜만에 풀린 날씨 속에서 윷놀이를 펼쳤고, 서강동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풍물놀이 교실 회원들의 주도로 주민 센터 앞을 시작으로 풍물을 올리며 마을의 평안을 빌었다.
도화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장범)은 “척사대회를 통해 마을의 단합을 이루고 새해에는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동 풍물놀이 교실 회원들이 마을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며 축복을 빌고 있다.
자료 제공 : 서강동 행정민원팀(손정우 3153-671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