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마포구청 1층에서 미니 취업박람회 ‘19데이’ 개최
매달 1개 업체와 구직자 간의 현장면접을 통해 마포구민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는 미니 취업박람회 ‘19데이’(일 구하는 날)가 이달에도 주민들을 찾아온다.
이번 달은 정기 개최일인 19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행사를 17일(금)로 앞당겨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마포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하며, (주)에스엔에스 코리아가 참여해 호텔 룸메이드로 근무할 경력단절 여성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호텔 룸메이드로 선발되면 호텔 내 객실청소와 객실의 비품 정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주말을 포함한 주5일 근무제다.
급여조건은 현장실무 수습기간으로 일하는 3개월 동안은 구청 지원금 60만원과 본인의 사업 참여분에 대한 급여를 받게 되며, 3개월 이후부터는 기본급 100만원과 특근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받게 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55세 미만 · 중졸 이상자 우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6일(목)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마포구 일자리센터(☎ 3153-9950~4)로 신청하면, 행사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진흥과(☎ 3153-8671~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체 등 구인조건이 우수한 사업체를 우선 참여대상 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나눔을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매월 개최되는 마포구의‘19데이’현장. 구인업체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 : 일자리진흥과(서길자 3153-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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