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개선회(회장 채순자)는 8일 오전 10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연시 총회는 생활개선회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지도자서의 선도적 역활에 대한 긍지 및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강 소농 육성 운동 전개와 생활개선회 황성화를 위해 지난해의 사업결산과 2012년에 대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활동에 적극적인 회원 3명(흥덕구 복대동 최순옥, 강서동 안기훈, 신전동 김춘미)에게 공로패 전달과 올해 활동할 우리 장 담가 가기, 분과별 활동계획,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및 독거노인 초청 나누기 행사, 생활개선회 정관 및 임원 선거관리규정의 일부 개정 등을 의결했다.
채순자 생활개선회장은 "지난 한 해도 열심히 일했지만, 올해에도 더욱 분발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상생할 수 있는 생활개선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구제역발생과 쌀, 쇠고기 등 농산물 수입개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굳건히 지켜 우리 농촌과 농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생산하는 친횐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질 좋고 영양 많은 우리 농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촌의 활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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