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수요자 중심의 토지정보제공을 위하여 12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조선땅 찾기’를 홍보하고, 처리해 줌으로써 도청 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비용 절감 및 도민 만족의현지행정을 실현하고자 금년도 창의시책으로 추진한다.
‘조선땅 찾기’란 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등으로 찾지못하고 있는 조선땅을 진정한 권리자에게 무료로 즉시 찾아주는 행정서비스 제도이다.
충북도는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작고한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찾아주는 조선땅 찾기 현장방문처리제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2개 시·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도, 시·군 공무원 및 법무사, 세무사 등 6명으로 합동 처리반을 구성해 조선땅 찾기 접수 및 처리, 세금과 상속등기 관한 상담을 현장에서 처리해 민원편익의 현장행정으로 추진된다.
현장처리제 대상민원은 조선땅 찾기 민운상담 및 접수·처리 토지접보 및 소유권 관련 민원상담, 기타 토지정보 분야(토지이동·지적측량 등)상담·처리 등과 특히 방문처리제를 운영하면서 주요 도정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이 시·군청에 조선땅 찾기 민원을 접수하면 도청으로 송부해 3~4일 걸리던 것을 바로 현장에서 결과를 알려줘 주민의 불편해소와 재산권에 대한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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