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류소 무정차, 급출발, 급정거 등 주민 평가단이 운행실태 점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급출발·급제동 같은 난폭운전, 정류소 무정차 통과 등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없애고 운수업체의 친절서비스를 높이고자 ‘버스 구민평가단’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마포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10개사 88대, 시내버스 2개사 161대가 평가 대상이며 ▲차량시설물 관리 상태 ▲운전자 친절도 ▲차량운행 행태 등을 살핀다.
평가단은 3월부터 9월까지 한 달에 5회를 지정받은 노선버스에 부정기적으로 승차하여 버스 운행실태를 직접 평가하고 그 중 4회를 평가표로 작성해 구에 제출하게 된다.
구는 평가단에게 교통비로 교통카드(1인당 11만원, 카드구입비 포함)를 지급하고, 주민들이 평가한 결과 중 지적사항은 해당 운수업체에 통지하여 시정조치하고, 우수업체 및 친절버스기사에게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마포구 교통지도과(☎3153-9684)에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버스운영 개선과 교통불편 민원 해소 및 버스 운수종사자의 대 시민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교통지도과 운수관리팀(유준석3153-9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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