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사업 동반자’를 표방하는 전남사료가 2010년 강진에 대단위 TMF발효사료 생산공장을 준공한 이후 시험생산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남도쇠죽이’ 6개 품목을 생산, 전국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TMF(Total Mixed Fermention?완전혼합발효사료)는 조사료와 배합사료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 제조공정에서 발효제를 첨가해 완전혼합 발효시킨 사료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사료는 지난해 완전혼합발효사료 남도쇠죽이를 월 100?200톤을 공급했으나 이 사료 급여 소의 1등급이상 출현율이 95% 이상으로 높다는 입소문이 퍼짐에 따라 올 1월 현재 공급량이 월 600톤(70호)으로 늘었고 연말까지 월 1천500톤의 판매가 예상된다.
‘남도쇠죽이’ TMF발효사료는 기존 TMR(친환경완전배합사료)사양시스템을 한 단계 올린 사양시스템과 TMR기술에 생물공학적 특수발효기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옛 선조들이 쇠죽을 끓여서 먹이던 지혜를 현대과학에 접목한 가장 이상적 사료다. 고온살균과 발효로 지금까지 재활용할 수 없는 식품 부산물을 재활용한 환경 보전형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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